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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아침~ 고마운 비🌂 즐거운 등원길~♬
톡. 톡. 톡. 톡....


잠에서 깨어나니 빗방울 소리가 아침을 알려줍니다.


간만에 푹 자고나서인지,
평소보다 기운이 일찍, 조금씩... 차려집니다.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우리 아이들 아침을 차려주는 일입니다.


세월아~~ 네월아~~ 먹는 딸아이 덕분에
기다리는 동안 아침 기도문을 읽으며 하루 시작을 다잡습니다.

우산과 장화로 아이들을 꼬셔서
바지런하게 등원 준비를 시킵니다.



우산과 장화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아이템입니다.

비오는 날을 맘껏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밖에 나오니 물웅덩이가 여려개 생겼습니다.

엄마는 선심 배푸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기꺼이 웅덩이를 밟으며 놀아도 된다고
허락해주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웅덩이를 밟고 걸어갑니다.


큰 웅덩이, 작은 웅덩이...

웅덩이를 찾자~♪ 웅덩이를 찾자~♬




하수구에 빗물이 쭈루루룩 흘러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물소리는 신기하게도 듣기가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걸 느끼나봐요~

하수구 구멍 속으로 흘러가는 빗물도 신기한가봐요~~~



😁😁😁
딸아이가 등원길이 즐겁고 좋았나봅니다.

엄마랑 빠이하는데 얼굴에 신남과 웃음이 묻어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등원길입니다~♥


(엄마 뿌듯😊)



혼자 남은 오빠는 동생을 보내고,
혼자서 놀이터 물 웅덩이에서 더 놀아봅니다.


우비 갑옷을 입고 빗물을 모두 막아내며,
멋지게 웅덩이 속으로 첨벙!



비오는 날이 좋습니다.
비, 바람, 나무, 꽃, 물웅덩이...

자연은 아이들의 놀잇감입니다.

그냥 자연하게 있는 그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새삼.. 자연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은...
연결되어있다는 생각에까지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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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니.. 집에서 쉬는 마음으로

나른해져도 될거같습니다.

급 커피가 땡깁니다ㅡ



아들아, 어서 집에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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