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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데이트~♡
제 생각엔 아무도 없는 빨래방에 빨래 돌려놓고 옆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커피한잔 마시면서 테이블에서 책 읽고있는 나를 상상했었죠ㅋㅋㅋ
웬걸 생각보다 이용하시는 분이 꽤 많구~ 무엇보다 빨래를 들고 가야하니 혼자서는 여유롭게 책도 못 가져가겠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남편과 같이 데이뚜 하게됐답니다ㅋㅋ


코스도 표준, 온수, 항균, 찌든때 등등 고르시면 되고 점차 가격은 올라갑니다ㅋ

세탁기에 원하는 코스를 누르고 카드를 해당금액만큼 찍어요~500원씩 차감되는 식인데 저흰 찌든때코스로해서 6500원인데 13번 찍었어요ㅋ
그리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빨래 시작~!




단 섬유유연제 시트를 사용해도 향은 잘 모르겠어요 😂 총 1시간 내외로 시간 걸렸고 비용은 11500원 들었네요ㅋ 빨래양때문에 가까운 거리지만 주로 자가용 가져와서 이용하시는거 같았어요~^^
세탁소 맡겨도 1시간만에는 안될테니 급할땐 괜찮은거 같지만 건조기로 옮기고 해야하니 옆에 있어야한다는거ㅋㅋ 들락날락하시는 분도 계셨지만요~^^ 그리고 모든 세탁기가 돌아가고있거나 세탁물 양에 맞는 세탁기가 비어있지않으면 기다려야할수도 있겠네요ㅋ
암튼 저희는 기다리는 시간없이 하고나와서 바로 저녁먹고 딱 좋았네요~^^
참! 빨래담을 큰 봉투가 저흰 있어서 가져갔는데 도움됐어요 판매하고있긴 하지만 집에 있다면 가져가면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