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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머리 좀 써…" 토트넘 신입생이 손흥민을 대놓고 저격했다
위키트리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는 지난 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한 이 경기는, 토트넘에 세트피스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현재 토트넘은 세트피스 실점이 16점에 달해, 리그에서 손꼽히는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통계 사이트 '풋몹'의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 브라이언 힐,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지오반니 로셀소, 제임스 매디슨, 페드로 포로 등 토트넘 선수들이 공중볼 경합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골키퍼 시야에서도 분명하게 파악되었다. 이를 두고 바카리오가 주장 손흥민과 매디슨 다른 선수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공중볼 경합에서의 우리 팀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료 제임스 매디슨은 "팀으로서 더 많은 노력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일 방안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축구는 여러 요소가 함께 작동해야 하는 스포츠다. 세트피스 문제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경기 전반에 거친 다양한 부분들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4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아스톤 빌라와 벌어진 승점 격차를 4점으로 좁혀야 4위 탈환 희망이 생긴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필드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이 위기의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서는 300번째 경기 출전 자축포가 절실한 시점이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은 6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