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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연상 재벌 결혼설' 금나나, 과거 이상형 묻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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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학교수 금나나가 7년 전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독특한 이상형 발언이 재주목받고 있다.
2일 텐아시아는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각각 1957년생, 1983년생으로 26살 차이다. 윤 회장은 오래 전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윤일정 회장 소유의 호텔에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7년이나 지난 현재 뒤늦게 전해지자 금나나의 이상형 발언이 대중들의 시선을 끌게 됐다.

금나라는 2002년SBS ‘이재룡·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을 당시 이상형을 묻자 "세포가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금나나는 "'결혼을 언제 하고 싶다' 이런 생각 보다 사람을 만났을 때 세포가 반응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머리로 생각하는 것,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기보다 세포 하나하나가 반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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