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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격월간 문학광장 이순임 시인님 동시.

암탉
이순임

알 낳았다고 꼬꼬댁 꼬꼭
동네방네 자랑해 놓고
알 꺼내는 손에 콕콕
품속에 품을거라고
가져가지 말란다

따뜻한 봄날에
병아리 떼 종종 따르는
엄마닭 되어
봄나들이 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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