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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인스타 깜짝 근황…누리꾼 반응 폭발 중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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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근황이 공개됐다. 각종 논란 이후 약 2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26일 서예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사진 3장을 올렸다. 이에 서예지가 복귀를 위해 준비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인스타 사진 속 서예지는 스타일리스트를 끌어안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 서예지는 흰색 줄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긴 웨이브 머릿결을 늘어뜨린 채 청순미를 풍겼다. 마지막 사진에는 같은 복장에 물통을 들고 한 주택가는 거닐고 있는 모습이었다.

놀라운 점은 서예지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된 지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39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뻔뻔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급격하게 늘어난 팔로워 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서예지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왕님이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오셨어요",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사랑해 언니"라며 댓글을 통해 응원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남자 친구였던 김정현 가스라이팅과 학폭,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가스라이팅 뜻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하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당시 서예지 김수현 등이 소속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스라이팅과 학폭, 갑질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여러 브랜드가 광고 모델 계약을 철회했고 결국 연예계 활동도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 소식이 없어 근황이 궁금하던 찰나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근황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서예지가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것인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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