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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 반해 '3번' 차였는데 결국 결혼까지 한 여배우
여기, 매니저에게 3번이나 차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대시해 결혼까지 성공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조은지입니다.
그녀는 tvN '인생술집'에서 남편과의 연애 시절부터 결혼 과정까지를 자세히 풀어내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펼쳤습니다.
조은지는 매니저였던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가깝고 편했던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본인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노래방도 같이 자주 갔는데요. 남편이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자, 조은지는 본인을 의식하고 노래를 선곡한 것 같다는 착각도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호감의 마음이 아니었다며 조은지의 의심을 일축합니다.
남편의 거절에 조은지는 '네가 뭔데 나를 차'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은 조은지에게 전화를 했고, 그렇게 둘은 맥주를 한 잔 마시게 됩니다.
그때 그녀의 남편은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 한다"라는 말을 꺼냈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결혼 얘기를 꺼내고 시작한 만남이었기에 두 사람은 연애에서 결혼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대시 끝에 만남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