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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영재' 판정 받은 톱스타 부부 아들의 현재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라는 속담이 있죠.

여기,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자녀가 있습니다.
명문대를 나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스타 부모처럼 어린 나이에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두각을 보이고 있는 '영재'인데요.

바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입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소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손주안이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소프트웨어 우수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사실을 알렸는데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손주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과 꽃다발을 든 채로 김소현, 손준호와 다정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김소현은 '손주안', '동상', '축하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감사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는데요.

김소현과 손준호는 8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2011년 결혼했죠.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소현과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손준호의 만남은 '로열패밀리'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2012년 아들 손주안을 품에 안았으며,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가족의 단란한 일상과 육아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김소현은 이후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손주안이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소현은 "주안이가 너무 똑똑하다고,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셨다. 그런 걸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테스트를 안 했다"라며 처음엔 테스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방송이 다 끝난 뒤 테스트를 진행한 김소현.
테스트 후 그녀는 '1,000명 중 1등'이라는 '상위 0.1%' 결과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손주안은 지난해 11월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김소현의 모교인 '서울대'가 목표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엄마도 서울대에 갔으니까 저도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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