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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넘어선 평안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의 생각은 우리를 쉽게 염려로 몰아넣습니다. 자칫하면 과도한 생각과 걱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십상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모든 염려를 기도로 그분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를 기도로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능력은 주님께만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지키고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나셔서 우리의 염려와 급변하는 세상을 초월하십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고 해서 염려할 때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염려할 때조차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염려를 다스리실 수 있다는 확신 속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과 상황을 맡긴다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시도록 허용하는 것이며 주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염려가 될 때마다 잠시 멈추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하나님께 나아가 솔직하게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말씀드리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염려를 다스리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