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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다듬다가 몸살올것같네요
여러나물 다듬다보니
부실한 허리가 곡소릴 부르네요.
돌미나리도 머우대등 아직 남았는데 손이 더러워
사진은 이것만...
구친님중에 머우대꽃 튀김 올려둬서
좀 따다달랬더니
꽃은 버리고 쓰잘때기없는 꽃 대궁만 한아름
먹지도 못한 대궁을 뭐들라고 그리 배왔는지
우리집 웬수 바보멍충이
꽃은 안먹고 대궁 가저오란줄알았다며 낮질하면서도
이런걸 먹나? 싶더래요
부추는 먹는사람도 없는데
오이소백이나담아
아들네집에나 보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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