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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시리즈 최고 흥행작 되나...첫날 82만, 韓역대 4위, '파묘' 2배↑ [박스오피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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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첫날 82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지난 24일 82만16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임은 물론, 전작 '범죄도시3'(2023)의 74만874명도 뛰어넘으며 시리즈 역대 신기록까지 세웠다.

또한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 '군함도'(2017) 97만216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등극하며 또 한번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쿵푸팬더4'는 7625명의 관객만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128만2103명이다. 3위는 5978명의 '파묘'다. 누적 관객수는 1181만6244명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4위, 외화 포함 전체 18위다.

'범죄도시4'가 '파묘'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지난 2월 개봉한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는 33만 명이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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