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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미뤄지나...25일 2차 준비 회동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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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 앞서 일정과 형식, 의제 등을 조율하는 2차 실무 회동이 25일 열린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실무회동은 25일 열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실무 회동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나섰으며,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해 4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전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故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특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을 의제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수회담은 이번주 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측의 의제 조율이 지연되면서 다음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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