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 읽음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미뤄지나...25일 2차 준비 회동
MHN스포츠
1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실무회동은 25일 열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실무 회동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나섰으며,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해 4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전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故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특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을 의제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수회담은 이번주 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측의 의제 조율이 지연되면서 다음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