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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32세...인기 여스타, 자궁경부암 투병 끝에 먼 길 떠났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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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교회에서 추모식이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추모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그는 암 진단 이후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암 투병기 영상을 공유하며 씩씩한 투병 생활을 보여줬다.
또 장천윤은 암 투병 중에도 홍콩 viuTV '미안해서 도와줘', '21그램 아파트'에 출연해 기존 치료법을 거부하고 자연요법을 선택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그는 '포 보이즈 투어'에도 참여해 80~90대 암 4기 환자들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장천윤의 생전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1월 2일이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3년은 나에게 잔인하고 잔혹한 진흙탕 씨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절반은 치료 목적으로, 절반은 여행 목적으로 2주마다 짐을 싸서 17번이나 비행기를 탔다. 10번의 전기 치료, 6번의 항암 치료, 6번의 면역 치료,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생활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32세가 되니 솔직히 피곤하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 걸까. 감히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긴 어렵지만"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