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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바이탈리티, 철권8 프로게이머 '전띵' 전상현 영입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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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에디 교수님' 전띵 전상현이 팀 바이탈리티에 합류했다.

지난 22일, 팀 바이탈리티는 철권8 프로게임단 창단 소식을 전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철권8 플레이어 전띵 전상현을 우리 구단(벌집)에 새로 맞이했다. 전띵의 영입을 필두로 팀 바이탈리티는 격투 게임 현장(철권8)로의 복귀를 발표했다"라고 공표했다.

'전띵' 전상현은 에디 장인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로, 지난 2022 철권7 월드투어(TWT) 2위를, 올해 펼쳐진 2023 TWT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전띵은 구단 입단 소식을 밝히며 "사실 입단 제의를 받았을 때 너무 놀랐고, 실감나지 않았다. 이렇게 큰 팀에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됐다. 팀 바이탈리티의 영상과 역사를 보며 정말 위대한 구단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구단과 함께 성장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 바이탈리티와 함께 우승컵을 위해 도전하겠다"라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띵과 팀 바이탈리티는 EVO 재팬(오는 27일-29일) 출전을 시작으로 각종 철권8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최대 목표는 오는 7-8월간 펼쳐질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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