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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읽기 고린도전서 8-10)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산에서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산에서도 놀라운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분의 용모가 변하셨습니다. 옷이 희어지고 광채가 났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주님과 대화를 하셨는데 그 내용은 주님의 십자가 죽음이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풀어주시고 선지자가 제시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 산 위에서의 변화 사건은 무엇보다도 주님이 누구이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하늘에서의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울러 주님께서 산에 오르시는 상징적 행동을 통해 영적으로 우리도 수준을 높이면 광채 나는 빛의 삶이 가능함을 일깨워주신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려면 힘이 들 듯 우리가 영적 수준을 높이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우리의 삶도 빛날것입니다.
산에 오르신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영적으로 깊고 높은 성장은 기도를 통해서 가능함을 보여주십니다. 때마다 기도하신 주님이 그것을 우리에게 모델로 제시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도하러 데리고 갔지만 졸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님의 산 위에서의 기도에서도 그들은 졸며 자다가 영적 수준은 바닥으로 떨어졌던 것입니다. 잠자는 영성을 일깨워 영적 높은 고지로 올라가서 빛나는 삶을 가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