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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과 당당 열애 행보→"전 연인 번호 차단해 줘" 의상 논란[TEN이슈]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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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의 당당한 열애 행보에 더불어 입은 의상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알애 두 현아. 연애썰부터 춤까지 다 털고 간 퀸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열애 소식을 전한 현아가 출연해 용준형을 언급했다. 그는 "(연애가)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감사하다. 솔직히 남들 시선이라는 게 너무 신경 쓰이지 않느냐. 그런데 그걸 신경 쓰다 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내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오늘 끝나고 만날 예정이다", "너무 좋다" 등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난 왜 매번 (연애를) 걸리냐. 회사에서 좀 힘들다더라. 미안하긴 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용준형과의 열애는 직접 발표한 것 아니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또한 용준형을 언급하는 것에 불편한 내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용준형은 2019년 용준형은 지난 2015년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1대1 대화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 사건으로 당시 소속해 있던 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현아가 입고 등장한 옷도 주목받고 있다. 티셔츠에는 'Siri, block ex number. (시리야, 전 연인 번호 차단해 줘)'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현아는 가수 던과 장기 연애를 한 바 있다. 어떠한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나 "굳이 저 옷을 입어야 했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현아는 내달 2일 새 EP 'Attitude'(애티튜드)를 발매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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