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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참고 참았는데…기안84에 결국 일침 "간신배 같아" ('나혼산')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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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기안84에 일침했다.

오늘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6개월 차 ‘자취 새싹’ NCT 도영의 일상과 ‘비바리움 스승’ 김대호를 새 작업실로 초대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도영의 ‘고양이 세수’ 현장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도영은 기상 후 비몽사몽한 상태로 화장실로 향해 눈곱만(?) 떼고 나온다. “세수 끝이야?”라며 놀란 무지개회원들에게 도영은 “제가 원래 쉬는 날엔 좀 안 씻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영웅 컬렉터’ 기안84의 반응을 궁금해한다. 그러자 기안84는 “이미 영웅이시죠. 이미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잖아요”라며 이전과 다른 ‘태세전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자취 새싹’ 도영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진 ‘도영 하우스’가 공개되자, 기안84는 “진짜 깔끔하다”, “야~ 깔끔해라”, “이렇게 깔끔하다니~”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낸다. 또한 도영의 냉장고가 오픈 되자 “더 잘 드셔야 하는데..”라며 걱정 어린 리액션을 펼쳐 무지개회원들을 당황케 만든다.
코드 쿤스트는 “오늘 역대급으로 기어다니는데?”라며 폭소하고, 박나래는 “간신배(?)처럼 행동하시네요”라며 정곡을 찌른다. 순식간에 ‘대인배 여웅 컬렉터’에서 ‘소인배’로 추락(?)한 기안84는 “저도 대세는 압니다”라고 순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비바리움 스승’ 김대호가 코드 쿤스트의 새 작업실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작업실 스피커 사운드에 “음표들이 스며드는 느낌”이라며 푹 빠진 모습. 소파에서 일어나 두 팔을 벌리고 무아지경 댄스에 빠진 김대호의 모습에 전현무는 “영화 ‘마더’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나오는 ‘24시간이 모자라’ 노래에 김대호는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 ‘요염 대호’로 돌변한다.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춤사위에 기겁한 코드 쿤스트는 재빨리 노래를 꺼 폭소를 유발한다.

춤판이 끝나고 코드 쿤스트는 스승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비바리움 만들기에 돌입한다. 꿀팁을 전수받아 직접 비바리움 만들기에 집중한 코드 쿤스트와 ‘참을 인(忍)’이 가득한 얼굴로 지켜보는 김대호. 스튜디오에서 그의 표정을 본 코드 쿤스트는 “우리 삼촌 표정 나왔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두 사람이 완성한 ‘비바리움’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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