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1 읽음
정부 의료개혁특위, 다음주 첫회의…민간위원 20명 참여
연합뉴스
2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의료개혁 관련 쟁점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가 19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특위 구성·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위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복지부는 특위가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방향,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특위를 통해 의료개혁 쟁점 과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kkim@yna.co.kr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