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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구혜선 출연에 당황…"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답답한 면 有" ('하입보이스카웃')[인터뷰①]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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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하입보이스카웃'의 게스트로 예고편 등장한 구혜선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울 상암동 한 카페에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인터뷰가 지난 17일 오후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참석했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가 돼,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모아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콘셉트로, 끼 넘치는 비연예인과 연예인 중 숨겨져 있던 진정한 '하입보이'를 발굴한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하입보이스카웃'의 예고 영상에는 배우 구혜선이 '원조 하입걸'로 등장해 화제를 끌었다. 탁재훈은 "구혜선이 출연하는지 4명의 출연진 모두가 몰랐다.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농담조로 이야기해 현장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답답한 면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차분하고 조곤조곤했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면서 훈훈하게 구혜선을 칭찬했다.

탁재훈은 "'하입보이스카웃'은 1회보다 2~4회가 훨씬 재밌다. 예상치 못한 끼쟁이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끼리도 많이 놀랐다"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최종으로 선발되지 않더라도 가능성 있는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아 다른 여러 프로젝트나 기회에 진출시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어디에 중점을 뒀는지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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