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읽음
사랑하도록 지음받은 존재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 때 우리는 날마다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와 자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피조물과 그 가운데 우리의 위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기에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얻는 좋은 것들만 생각하며 사는 삶은 더할 나위 없이 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역의 대부분을 다른 사람을 도우며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늘 정직하셨듯이 우리 또한 솔직해져 본다면 우리 중 대다수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이기적으로 사용하거나, 일상에서 약하고 빈곤한 이들을 섬길 기회를 못 본 체 하고 지나친 것이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삶이 개인의 유익을 구하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삶임을 분명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바울은 자신이 행한 모든 것이 약하고 빈곤한 이들을 돕는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자랑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가장 진실한 사랑의 본보기인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분명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그렇게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새로운 삶으로 사람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데 우리의 삶을 사용할 때 더 큰 복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언제나 더 큰 복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 덕분에 삶에서 누리게 된 복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실천 방법 몇 가지를 적어 보세요.

이웃, 학교,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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