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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논란' 후폭풍?…김채원 '손가락 욕' 올렸다 삭제
위키트리
당시 김채원은 유명 팝가수 도자캣(Doja Cat)의 '코첼라' 무대 직관 영상을 게재했다. 김채원의 팬심이 느껴지는 영상이지만 일부 네티즌들 중 이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앞서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것과 해당 영상을 연관시키며 "김채원이 팬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혹은 "네티즌과 기싸움을 하는 중" 등 근거 없는 추측을 퍼트렸다.


여기에 기름을 끼얹은 것은 바로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남긴 글이었다.

이어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사쿠라의 해당 글은 오히려 온라인상에서 역풍을 불러 일으켰다. 사실상 실력 부족이라는 비판을 일절 무시하고 당당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김채원의 이번 게시글 해프닝까지 잇따르면서 그룹을 향한 비판 여론은 계속될 전망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21일 ‘코첼라’ 무대 2차전을 치른다. ‘코첼라’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은 22일 귀국해 앨범 활동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