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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창평, 2군 16타석 연속 출루·14타수 연속 안타 행진 마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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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SSG 랜더스 외야수 김창평(23)이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연속 출루·안타 신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김창평은 14일 이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김창평의 연속 출루와 안타 행진은 멈췄다.

하지만, 김창평은 이미 종전 기록을 넘어선 채 타석에 섰다.

김창평은 11일 강화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전 1회 첫 타석부터 13일 이천에서 열린 LG전 마지막 타석까지 16타석 동안 연속해서 출루했다.

또한, 같은 기간 14타수 연속 안타도 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0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산화했으며 이후 기록을 준공인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종전 퓨처스리그 연속 타석 출루 기록은 강지광의 '12타석'이었다.

김창평은 4타석 더 연속해서 출루에 성공했다.

연속 타수 안타 종전 기록은 이우민, 강지광, 이현동이 보유했던 '9타수 연속 안타'다.

김창평은 14타수 연속 안타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진기록을 세운 김창평은 SSG 구단을 통해 "최근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스윙하고 있다. 자신감을 얻은 꾸준한 야간 훈련 덕"이라며 "손시헌 퓨처스 감독님을 비롯해 오준혁, 윤재국 코치님과 함께 매일 2시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타석에 서고, 기량을 끌어 올리겠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준비해서, 1군에 올라가게 된다면 팬 여러분께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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