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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골목상권 발굴"…강남구, 로컬 브랜드 키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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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특화거리 조성·상권 활성화·소상공인 동행마켓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 기구가 조직돼 있고 같은 업종이 10개 이상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점포가 20개 이상 모인 상권 중 상인 5분의 3 이상이 동의한 곳이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 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 이상은 자부담한다.

신청은 15∼26일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상인이 직접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도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세로수길' 지도 제작·홍보와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 자곡동 상권 쿠폰 발행·홍보 등 3개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3곳을 선정해 행사,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한 곳당 1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사업주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 팀은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액세서리나 수공업 제품, 디저트,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개 공모사업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02-3423-5497~8)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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