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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훈련 4∼11월 5개 권역서 실시…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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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화랑훈련을 부산·울산권역(4월 15∼19일)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1977년부터 합참(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 지역 주민 안보 의식 고취 ▲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권역별로 시행해온 정례 훈련이다.

합참은 "올해 화랑훈련은 권역별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실기동훈련(FTX) 위주로 실시해 통합방위 차원의 상황 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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