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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도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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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광·이정은, 주현명·김민지 2개 팀 세계팀경보선수권 출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경보가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Marathon Race Walk Mixed Relay)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육상연맹은 오는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24 세계팀경보선수권대회에 남자 최병광(33·삼성전자)과 주현명(26·국군체육부대), 여자 김민지(27·진주시청)와 이정은(29·강릉시청) 4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세계팀경보선수권에서는 개인 종목이 아닌 단체전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에만 출전한다.

세계육상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이었던 경보 남자 50㎞ 경기를 폐지하고,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42.195㎞를 걷는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를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마라톤 경보 혼성 계주는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팀을 구성해 번갈아 가며 총 42.195㎞를 걷는 경기다.

남자 선수가 12.195㎞를 걸은 뒤 여자 선수가 10㎞, 다시 남자 선수가 10㎞, 마지막으로 여자 선수가 10㎞ 구단을 걸어 마라톤 풀코스와 같은 42.195㎞를 채운다.
이번 세계팀경보선수권에서는 나라별로 최대 3개 팀이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나라별로 최대 2장만 배분한다.

한국은 최병광·이정은, 주현명·김민지, 두 개 팀을 구성했다.

세계팀경보선수권에서 상위 22위 안에 들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최병관은 파리 올림픽 남자 경보 20㎞ 개인전 출전도 노리고 있다.

파리 올림픽 경보 혼성 계주는 현지시간으로 8월 7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8월 7일 오후 2시 30분), 파리 에펠탑 근처에 마련될 경보 경기장에서 열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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