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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4급'인데 골프 '홀인원' 날려버린 男배우
배우 송승환이 자신의 시력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송승환은 7일 방송된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시각장애 4급 진단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혜선과 박순천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꾸렸습니다.

정혜선은 "안경 안 써도 괜찮냐"라며 송승환의 눈 건강을 걱정했는데요.
앞서 송승환은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증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송승환은 정혜선의 코앞까지 다가가며 "보이진 않고, 이렇게 가까이 가야지 겨우 보인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다행인 게 이제 나빠지는 게 멈춰서 이런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승환은 시각장애 4급을 판정받았음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골프에서 홀인원까지 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정혜선과 10년간 골프 모임을 함께했다고 합니다.

정혜선은 골프 모임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집중력이 있으면 모든 게 잘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송승환은 정혜선의 말에 동조하며 "실제로 나도 시각장애 4급을 판정받고 바로 홀인원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력이 아니라 집중력이 생긴 것 같다. 어렴풋하게 공이 보이는데 예전보다 잡생각이 없어서 더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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