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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나누기
말라기가 언급한 사자는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요한의 역할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여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마태복음 3:1-12). 요한은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했고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킨 사람들에게 그 징표로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오실 메시아로 믿은 이들은 회복과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말라기는 하나님을 믿는 자는 다가오는 심판에서 구원받는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회복의 징후 중 하나는 가족의 연합입니다. 가족 관계는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를 나타내기에 가족은 하나님 사역의 중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길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가정은 없습니다. 사실상 많은 가정이 무너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상한 이 세상을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으로 회복시키실 날을 고대합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며 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자녀라면 여유 시간을 활용해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을 해 보세요. 부모로서 또 자녀로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