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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 잘가~
접니다~

여유로운 저녁보내고 계셔요? ㅎㅎ
화사했던 봄이 점점 물러가고 있네요.

그래도 그냥 보낼 순 없죠~
퇴근길에 떨어지는 벚꽃을 잡으려 이리펄쩍 저리펄쩍..

에헴.. 하필 퇴근 시간이라 차들이 막 밀려있...
그래도 잡은 벚꽃에 막 좋아하는데, 하필 차안에 꼬마와 눈이 마주침~

미안하다(?), 꼬마야 ㅎㅎㅎ
요렇게 풀잎이 받아준 벚꽃도 있네요 ㅎ

주섬주섬 챙겨요~^^
그리고 저녁~

전에 동료가 고맙다고 선물해준 거, 오늘 봄을 위해(응?) 쏜다 ㅎㅎㅎ
처음 시켜봤는데 나름 근사하고 구성도 알찬 편이네요 ㅎ

그냥 먹어도 되지만...

저..아시죠?! ㅎㅎㅎ
(일을 만드는 타입...)
따라~

이게 제가 폴짝폴짝 뛰어다닌 이유입니다!
스테이크에도, 샴페인에도 벚꽃을 곁들여봤어요.

나름 정성스레 플레이팅을 하고 이제 봄을 즐겨보자구요~
버터에 챱챱~

드실라우?!
고구마도 맛나구~
스테이크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근데 스테이크가 좀 아쉬운 거예요. 굽기나 간이 좀..

그래서 더더 기분 좋아졌어요(응???).

에헴..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운 것과 큰 차이가 없는 느낌이라서요;;;

나도 이제 좀 굽는구나 싶어서 어깨가 올라가기 시작하... 그냥 혼잣말이예요 ㅎㅎ;;;
어쨌든 2024, 봄.

참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이웃님들도 모두 더더 화사하고 즐거운 봄 보내시길 바라며~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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