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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은퇴선수들 리터너즈, 무제한 사회인리그 정식 합류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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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 은퇴선수들로 구성된 사회인야구팀 ‘리터너즈’가 4월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한다.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은 8일, 리터너즈와 함께 야구 시합을 펼칠 사회인야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인야구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콘텐츠는, 전국의 모든 사회인야구팀을 대상으로 하며 리터너즈를 이길 시에는 후원금 1,000만 원을 상대팀에게 지원한다는 공약을 세웠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인야구팀은 상시로 신청할 수 있고, 많은 팀이 지원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시합 장소와 날짜는 서로 협의를 통해 홈 또는 원정 시합을 정하게 된다. 프로야구 은퇴선수들과의 대결인 만큼 전국의 사회인야구팀에게 많은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직 프로야구선수들과의 경기인 만큼 사회인야구팀에 주어지는 핸디캡도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 시작 전 다양한 핸디캡이 적힌 종이를 뽑게 되고, 사회인야구팀은 이것들을 찬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회인야구팀이 리터너즈와의 시합에서 지더라도 MVP 시상 등을 통해 별도의 후원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인야구를 통해 야구계의 폭넓은 부흥과 야구라는 스포츠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말부터 기획된 리터너즈는 앞으로의 시합을 유튜브 ‘크보졸업생’ 채널에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는 크보졸업생 인스타그램을 포함하여 해당 SNS에 명시된 메일 주소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리터너스 1기는 장성호 감독을 필두로 서재응/차우찬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했으며, 이미 심수창과 윤석민 등 각 언론매체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3~40대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 감독: 장성호 - 코치: 서재응, 차우찬 - 투수: 심수창, 윤석민, 김성배, 윤길현, 민우혁, 유원상, 오현택, 한기주, 정영일, 강리호, 금민철 - 야수 : 이대형, 나주환, 나지완, 김경언, 윤현민, 윤석민, 유민상, 최진행, 이우민, 공태현, 강민국, 신창희, 김병희, 최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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