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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날~
즐거운 밤 되고 계셔요?! ㅎ
아..가는 길 마저 이럴 일이냐구 ㅠㅠ
너무... 말모말모...
사실 얼마전에 이번 출장은 꽃구경하며 회의하면 어떨까 제가 의견을 냈더니, 울부장님이 아주 쿨하게 콜!!!
일찍 나와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줄 알았더니, 왠걸 ㅋㅋㅋ
근데 신기한 건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던 거 ㅎㅎㅎ
와~ 벚꽃에디션?! ㅎㅎㅎ
오랜 이웃님들께선 아시겠지만...재작년까지 다소 답답하고 무능력한(?!) 부장과 팀원때문에.. (제가 젤 무능력하고 답답했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고 지쳤었죠...
거기다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도 있었구요..
초기엔 이 부서에 저만 남았는데.. 마치 제가 이 부서에 첨온 거 같은 이질감도 있었고...
저를 타 부서로 배치해주지 않은 관리자님에 대한 서운함도 있었는데...
성격도 좋고, 능력도 뛰어난 부장님과 부원들이라 진짜..
행복하네요 ㅎㅎㅎ
저도 웃는 날도 더 많아졌구~
이제 개인적으론 이 봄날을 함께 할 사람만 있었음.. 헤헤~
어쨌든 오늘은 너무 행복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을 듯 해요~
낼부터 주말이네여?! 이웃님들께서도 더더 행복한 시간되시길~^^
굿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