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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정글 도전기 '정글 크래프트', 유튜브로 이어진다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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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정글 도전기가 유튜브에서 이어진다.

김병만의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Jungle Craft'의 영상 콘텐츠 '정글 크래프트'는 7화 기준 조회수가 12만 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회에 24만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5만을 기록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시청 가능했던 SBS '정글의 법칙'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유입이 시작된 것이다.

'정글의 법칙'을 기획한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함께 만드는 '정글 크래프트'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미디어 창구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김병만은 90마일 비치를 찾았다.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버블 파도로 인해 배불리 먹기에는 부족한 양의 그린 홍합을 채취했다. 와일드한 바다에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시청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소소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흙에 구운 달걀이 몇 개가 성공했는지 유튜브 댓글로 정답을 모집해 정답을 맞춘 시청자들에게 밀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정규 방송에서 할 수 없었던 난데 없는 이벤트에 시청자들은 재미있게 반응했다. 4년 만에 정글 바다를 찾은 김병만이 몇 마리의 고기를 잡았는지에 대한 퀴즈에 시청자들은 "6마리 잡았을 것 같다"라고 구체적으로 퀴즈에 응모하기도 하고, 저마다의 희망 사항을 쓰기도 했다.

이번 '정글 크래프트' 8화 예고편에서는 대형 육식고기인 트레벌리가 잡히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구독자 27.4만 명을 보유한 김병만의 '정글 크래프트'는 높은 조회수와 관심으로 유튜브 콘텐츠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글 크래프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글 크래프트' 다음 촬영지는 인도네시아로 정해졌으며, 스페셜 게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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