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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만우절 거짓 신고 엄정 대응 방침 발표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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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만우절인 다음달 1일에 경찰력을 낭비하게 하는 거짓 신고는 단 한 건이라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대구 지역에서 거짓 신고로 인한 처벌 건수는 2021년 214건, 2022년 264건, 2023년 334건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만우절 당일 거짓 신고의 경우 특히나 엄정 대응한 덕에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2022년 만우절 당일에는 1건, 2021년에는 2건으로 파악됐다.

112에 거짓 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거나 형사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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