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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한 11년생 '리틀 장원영', 깜짝 놀랄 소식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11년생 아이돌이 탄생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인해 '트롯 신동'이자 '트롯 공주'로 먼저 눈도장을 찍은 임서원인데요.
정동원을 좋아해 트로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그녀는 이제 '최연소 아이돌'이 되어 걸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브 장원영을 떠오르게 하는 '리틀 장원영' 임서원을 알아보겠습니다.
임서원은 어렸을 때부터 끼가 많은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끼를 알아본 댄서이자 공연가였던 그녀의 삼촌은 임서원을 버스킹에 함께 데리고 다녔다는데요.

삼촌과 함께 유튜브에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임서원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죠.
하지만 그녀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TV 조선 '미스트롯2'에서였습니다.

당시 초등부 멤버로 참가한 임서원은 훌륭한 가창력과 톡톡 튀는 음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남다른 비주얼과 표정 연기 등으로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쉽게도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되었지만 이후 그녀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 MBN ‘불타는 장미단’ 등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이외에도 뮤지컬과 영화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죠.
임서원은 타고난 끼로 여러 방송과 SNS 채널에서 걸그룹 노래를 커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임서원이 트로트가 아닌 아이돌로 데뷔하기를 바랬던 팬들이 많았었는데요.

그런 그녀가 작년 SBS에서 런칭하는 프로젝트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니버스 티켓'에 등장한 임서원은 과거 '미스트롯2' 때와 달라진 성숙한 분위기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이미 '완성형 아이돌' 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죠.
임서원은 '유니버스 티켓' 에서도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출연자였습니다.

결국 아이돌 오디션 도전 6개월 끝에 그녀는 걸그룹 '유니스'의 최종 8인 멤버로 발탁되었습니다.

임서원이 소속된 유니스는 올해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들은 데뷔 전부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팬들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 임서원은 자신의 SNS에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는데요.

초등학생에서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된 임서원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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