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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보고 싶어요
오랜만에 결혼식에 참여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관광버스로 오고가는 하루빨리 결혼식이었습니다. 빗길이었는데 영화한편 보고나니 도착이어서 지루하진 않았어요.

신부측이었는데... 결혼하는 사촌동생을 보면서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 상상해봤는데...
어휴 전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서울 결혼식은 뷔페 음식도 맛있고, 예식장도 더 화려하고 졸업하였어요.
결혼한지가 오래되어서인지 예전과는 다른 트렌드(도우미, 예식순서, 사진구도 같은)가 보였어요.

신랑이 신부를 위해 노래를 불렀는데 ^^
여유가 넘치고 보기가 좋았어요.
난 그러지 못했는데.... 지금도 못하겠지만 ㅎ 부러웠달까?!

다녀왔는데..... 아내는 아이들 밥 챙겨주고 탁구장에 다녀왔다고 해요. 좋아하는데 있는 모습이 부럽고 샘이 좀 나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간식을 먹은 탓인지 배는 안고팠지만... 뭐랄까 좀 서운하고 그러기도 하고.... 글로 적고보니 뭔가 부끄럽네요.

여튼... 마음이 그래요...ㅎ


그래서 뜬금없이 산에 가고 싶어졌어요
산에 간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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