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읽음
준비된 삶
필요할 때 언제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늘 준비돼 있어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중에는 긴급 구조원, 군인, 운동선수, 교사, 부모, 비행기 조종사, 외과의사 또는 목사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목록에 포함돼 있나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받았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우리도 예수님께서 명하신 것을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의 명을 지키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알기를 바라나요?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줘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대해 알기를 바라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자비로워져야 합니다. 사람들이 아낌없는 나눔을 베풀기를 바라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청지기의 마음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길 바라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삶을 맡기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과 소망이 일으키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소망을 드러내는 예배의 행위가 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처럼 살 때, 사람들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 이끌립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처럼 살 때, 사람들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 이끌립니다.

자신의 삶으로 예수님을 경배할수록 여러분은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소망이자 영광임을 정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러분을 통해 그 증거를 보기 때문에 여러분의 고백을 믿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좋아하지 않거나 여러분의 믿음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람들을 사랑하며 산다면, 그들은 여러분을 미워할 타당한 이유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모든 사람을 온유와 존중으로 대하며 사는 것을 목표로 삼으세요. 그리고 예수님의 기쁨과 사랑과 소망이 여러분의 뜻과 마음과 인간관계에 스며들게 하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