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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악인열전 아까비

-'악인열전'에 오르지 못한 인물 2. 서종철(박근혜 정부 서승환 국토부 장관 아버지)
서종철은 1924년생으로 일본군에 있다 1946년 국방경비대 1기로 줄곧 군부에 있었다. 1948년 여순사건이 일어나자 서종철은 9연대 소속 대위로 여수에 진입하기 위해 하동군 화개면에 주둔 중이었다. 이때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서종철은 어린 학생 8~10명을 잡아서 야산에서 일본도로 직접 목을 쳤다고 한다. 명목은 ‘빨갱이의 자식들’이라는 점이다. 증언에 따르면 서종철은 어린 학생 가운데 1명을 살려줘 잘린 친구 목을 짊어지고 내려가도록 했다.
서종철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헌병부사령관, 제6관구 사령관을 지냈으며1961년 5월 16일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킬 때 동조했다. 이어 전두환 하나회의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기도 했다.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반공연맹이사장 등 여러 요직을 거치다 2010년 사망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서종철의 넷째 아들은 서승환으로 박근혜 정부 국토부 장관을 지냈다. 국방부 장관 시절 인혁당 사건 사형 집행(판결 18시간 만에)을 승인하기도 했다.
-악인열전에 오르지 못한 이유
하동군 화개면 어린 학생 학살 외에 추가적인 학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여순사건 당시 김종원이 저지른 짓이 워낙 압도적이라 서종철의 만행은 악행 축에도 들지 못했다. 5·16쿠데타에 가담했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행적이 좋지 못하지만 극악한 악인이라 하기에는 뚜렷한 악행이 없었다. 눈치 빠르고 시류를 잘 타는 여러 군인 중 한 사람이었다.
#어쨌든김종원이갑중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