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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삼대

시월 초 닷새
문지방
다섯식구
마른 서걱거림에도 살을 떨던 창살
그 깊은 바람에도
살을 떤다

그래도, 마주뵈던 누이의
발가락 꼼지락에
웃음이 나던

철 없던 가난.

이제는 혼자 누웠어도
발가락이 꼼지락될때면
혼자서 눈물이 난다

가난함이 참으로 삼대를 잇는구나.

- 나의 자식이 개돼지가 아닌
사람으로

좋은 시절을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투표를 하고 다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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