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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시절 추억의 장소를 30년 만에


과 여관은 30년이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
히 잘 있더군요.
군복무 시절 외박, 휴가를 같이 나온 선임, 동기, 후임들과 수원역 주변에서 술마신 후 함께 잠을 자던 숙박업소였죠.
숙박료가 삼정장은 13000~15000원
영풍여인숙은 10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정확하지는....
술이 덜깬 상태에서 집이 지방인 사람들
은 숙박업소에서 헤어지고 수도권 사람들
은 순대국집에서 해장하고 헤어졌었죠.
자대 복귀하는 전 날에도 술마시고 잠을
자고 함께 게이트를 통과했었습니다.



이 곳도 추억이 많은 곳이었는데 ㅠㆍㅠ





근처에 있던 다른 두곳의 극장은 사라졌
지만....
이 곳 역시 군시절 추억이 많은 장소였죠.
외출나갔다가 자대 복귀 전에 모이는 장
소였고, 술마시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사
람들은 심야버스나 아침이 될때까지 잠자
리가 되어주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심야 상영은 하지않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