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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었는데 강아지 안고 있던 20대 만취 벤츠녀, 모습 드러냈다 (사진)
위키트리
안 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검은 패딩을 입고 하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데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
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고 말했다. 또
'피해자를 들이받은 것은 알고 있었느냐'
는 질문에는
"몰랐다"
고 답했다.


사고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로 전해졌다.
안 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키우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안 씨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안 씨가 맞다"며 "안 씨에게 전화를 하니 안 씨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안 씨 어머니가) 울며 '진짜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A씨가 숨진 지 사흘이 지난 가운데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식장 관계자도 경찰과 유족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 고인의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