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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점심식사
공휴일이라서 회사는 쉬었지만
거래처 사장님 가족들의 방문으로
점심식사를 같이하게되었습니다.

가끔씩 손님대접하기위해 방문하는 식당이죠

코로나 기간중에도 항상 식사손님들로 자리가 꽉 차는 집이랍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손을씻고(개수대를 3곳 만들어놨음) 출입해야하는 청결함도 잘 갖추어진 식당이라서 더욱 맘에 드는곳이었지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 아구찜!
밑반찬은 간단히 ~
그리고 좋은 쌀을 사용하는지 정말 밥맛있는 솥밥!
5명이 같이 식사를 하며 볶음밥을 해먹기위해 솥밥은 2개를 시켰지요.
솥밥과 해물찜을 맛있게 먹다가 밥을 뽂아 달라고 주문을 했읍니다
황당한 일이 여기서 생겼는데요

밥을 볶아달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먹고있던 해물찜 접시를 훅 주방으로 들고들어가는거예요
순간 황당!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먹고있던 젓가락만 들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그릇가지고 와서 덜어가서 볶아다 주는거 아니냐구
이렇게 먹고있는데 접시채로 들고가는건 아니지 않냐" 라는 의견만 나눴을뿐 일하는 종업원에겐 아무말도 안했답니다

기다리고있으니 먹다 뺏긴 해물접시와 냄비에
맛있게 볶은 밥이 나오더군요ㅎ
황당했지만 맛있게 잘먹고 나왔답니다
나만 황당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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