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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리수거 챔피언”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따로 버린다는 이 나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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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한다.
최근 르몽드 등 프랑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점으로 유럽 '폐기물 기본 지침'과 자체 '순환 경제를 위한 폐기물 방지법'(AGEC) 조항에 따라 모든 종류의 사업장은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분리 배출해야한다는 내용의 정책을 공식 수립했다.

그동안 프랑스에서는 일반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버렸다. 유럽은 아니지만 미국 역시 거의 대부분의 주에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한 쓰레기통에 버려지고있다.

프랑스는 자체 조사 결과 자국민 1인당 연평균 83kg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약 540만t의 폐기물이 소각되거나 매립된 셈이다.

프랑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부패 과정에서의 환경 문제 등 심각성을 인지한 후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인해 약 8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방지하며 친환경 국가로 거듭날것을 약속했다.

프랑스 매체들은 이번 정책 수립과 함께 이미 20년 넘게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행중인 한국의 사례를 모범 케이스로 들었다.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는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의 선두주자다. 1995년에는 바이오 폐기물의 2%만 재활용됐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폐기물이 분류되는 경지"라며 "한국은 스마트 쓰레기통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도 존재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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