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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만 조회 수 돌파…생방송서 'BJ 김인호랑 성관계 했다' 폭로한 여성 (영상)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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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김인호는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랑 잤다고 소문내고 다니는 허언증녀 참교육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말 그대로 여자랑 잘 수도 있다. 성인 남잔데 여자랑 잘 수 있다. 근데 내가 자지 않은 여자다"라며 "어떤 방송에 나온 일반인 여성이 나랑 잤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열받았다. 이거 중대한 문제"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난 성관계보다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꾹꾹 참았다. 이걸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냐. 억울한 게 이럴 거면 성욕을 방출했을 거다. 난 얼마나 유혹이 많은 줄 아냐. 술만 마시면 여자들이 허벅지부터 쓰다듬는다"라고 강조했다.
BJ 김인호가 여성을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자 여성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방송 끄고 사과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BJ 김인호는 잔뜩 화가 난 얼굴로 "여기서 사과를 해야 하지 않냐"고 따졌다. 여성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무리는 훈훈했다. BJ 김인호는 애써 차오르는 화를 꾹꾹 눌러 담으며 "내 성기가 OO도 아니고 말이야.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한 뒤 악수를 청했다. 여성은 끝까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BJ 김인호는 "허언증녀에 대한 참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별이 바뀌었으면 고소 당하고 난리 났을 것 같다", "그래도 쉽게 용서해 주는 게 대단하다", "고소할 수 있는 건데 웃으며 넘기는 게 대인배", "억울한 상황인데도 화를 참는 게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 김인호 사생활이 얼마나 깨끗한 지 알게 됐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사람한테는 치명타일 수도 있다", "누가 잤다고 하면 아무나 중 한 명이겠지 할 수도 있는데 얼마 없는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이 영상은 13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