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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까지 힙해.." 가수 미노이, 알고 봤더니 '이 올드카' 오너였죠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본인 소유 자동차 공개
그 정체 벤츠 SLK200
독특한 말투와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귀여운 외모 등으로 한순간에 입소문을 타며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노이. 최근 그녀의 차량이 공개돼 화제다. 연예인들의 주로 타는 수입차가 아닌, 아주 특이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과연 그녀는 어떤 자동차를 타고 있을까?
미노이, 그녀의 클래식카
그 정체는 벤츠 'SLK200'
해당 모델은 벤츠의 C클래스 W202을 기반으로 제작된,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로드스터 차량이다.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외관이 큰 특징으로 미노이의 차량은 1세대 SLK의 단종을 기념하는 2004년 파이널 에디션으로 추정된다. 해당 모델의 경우 세월과 연식 때문에 쉽게 보기는 힘든 차량이라 희소성이 상당한 편이다. SLK는 이후 SLC로 모델명이 변경되어 총 3세대에 걸쳐 판매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인기
현재는 리셀가까지 붙어
스포티하고 가볍고 작은 존재라는 모델명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심플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벤츠의 엠블럼과 그릴을 통해 상징성을 드러낸다.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지붕 전체가 트렁크 안으로 접혀 들어가는 Vario-roof가 장착된 것이 특징인데, 세대를 거듭할수록 그 시간이 조금씩 단축되기도 했다. 내부는 콤팩트 모델임에도 벤츠의 감성을 최대한 살렸고, 편의 사양이 동시대 타 모델 대비 고사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접촉 사고 났다고
착잡한 심경 내비친 미노이
사고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차도 찢어지고 미노이 맘도 찢어지고 ㅠㅠ”, “언니 안 다쳤어요?, 괜찮아요?”, “아플 것 같아”, “찢어질 것 같아”, “I am 슬픔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아픔에 공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