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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을 박명수와 함께 일하다보니...100만원이 천만원이 됐네요"

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박명수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죠. 박명수의 매니저인 한경호는 지난 2021년 3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 따뜻한 형"이라며 본인의 차를 박명수의 돈으로 수리하게 해줬다는 미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평소 편안함을 추구하는 박명수가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의자를 양보한 배려 있는 모습에 사람들은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덕코디라고 잘 알려져 있는 조미혜 코디네이터는 17년 차 개그맨 박명수의 스타일리스트입니다.

박명수와 조미혜 코디네이터의 일화는 이 밖에도 유명합니다. 박명수가 한 예능에서 "야, 오빠 일 없는데 월급 좀 깎자"라고 하자 코디가 "일 많을 땐 월급 더 줬어요?"라며 맞받아친 장면도 화제가 됐죠.
17년 전 그녀가 속해있는 코디네이터 팀이 박명수를 맡게 되었고 박명수는 조미혜 코디에게 전담 코디네이터로 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때부터 조미혜 코디네이터는 박명수를 맡게 되며 프리랜서로 독립하고 어언 17년 차를 맞이하고 있죠.


지난 2020년 10월 22일, 시덕코디와 박명수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여전한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에 사람들은 "전설의 시덕코디 아직도 계셨군요", "명수 아저씨가 진짜인 이유. 함께 일하는 사람과 오래 일한다", "둘 다 너무 귀엽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