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 읽음
[2023KS] 화끈한 남자 오스틴, 선제 3점포 기선제압
MHN스포츠
0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화끈한 남자, 오스틴이 큰 경기에서 ‘일’을 냈다.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가 3회 2사 후 터진 오스틴의 선제 3점포를 앞세워 3-0으로 앞서고 있다.

LG는 3회 초 공격서 선두타자 신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번 홍창기가 포스트시즌 부진을 씻는 중전안타로 두 타석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어 2번 박해민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여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뒤이어 등장한 3번 김현수가 1루 방면 땅볼로 주자 둘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키자 4번 오스틴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미 2차전에서도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던 오스틴은 벤자민의 공을 당겨쳐 좌측 담장 폴대 상단을 맞추는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본인의 첫 포스트시즌 홈런.

당초 오스틴은 벤자민을 상대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으나, 큰 경기에서는 결국 당일 컨디션에 중요하다는 점이 증명됐다.

3회 초가 끝난 시점에서 경기는 LG의 3-0 리드로 진행되고 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