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 읽음
너무 심심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번 주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를 봤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김은숙님의 집필에 이민호• 김고은의 주연이라 나름 꽤 기대를 했는데,,, 쫌~ 그랬다. 비주얼은 되게 화려하고 이쁜데 그냥 밍밍한 그런 느낌,,, 특히나 이전에 방송됐던 드라마가 김혜수•주지훈 주연의 <하이에나>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최근에 참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가 몇편있다. <머니게임>, <하이에나>,<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머니게임>은 골치아프고 따분해 보이는 경제드라마였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밌었다. 특히나 한국을 뜯어먹으려고 덤빈 미국 금융기업의 한국지사장으로 나온 유진 한(유태오 역)과 한국 기재부 사무관 이혜준(심은경 역)의 캐미가 진짜 좋았다. 드라마가 전체 16부인데 두사람의 투샷은 채 30분이 될까말까 (시간은 안 재 봤다)하는데, 이 드라마 본 사람은 그 둘의 캐미에 빠져서 헤어나올 줄 모르다. 언제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
<하이에나> 긴 말이 필요없다. 김혜수•주지훈. 두 사람 모두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다. 드라마도 재밌었다. 주조연 배우들 모두 연기력 짱짱하고, 대사가 어찌나 찰진지,,, 쫀득쫀득한,,, 무슨 찰떡같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주연인데,,, 난 사실 김동욱 배우땜에 본다. 문가영이란 배우는 전혀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꽤 좋은 느낌의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한마디로 담백하다. 그런데 보다보면 재밌다. 남주가 특히 마음에 든다. 감정표현이 별로없는 캐릭터인데,,, 그게 더 슬픈 느낌이 든다. 어쩌면 이 드라마야 말로 밋밋하기 그지없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어쩔 수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맘대로 쓰는 글이니까,,,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말이 필요없다. 연출진 좋고, 배우들 좋고 스토리도 좋다. 특히나 주인공들의 밴드연주가 정말 좋다. <더 킹>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재미가 없다. 작가님이 슬럼프는 아니신지 걱정이 됐다. 남은 부분은 좀 더 재밌기를,,,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