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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스페이스X '스타십' 지연으로 달 여행 좌절?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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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참여하는 '디어문 프로젝트'가 스페이스X의 로켓 개발 지연으로 인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가 1일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스타십 로켓 개발이 미뤄지면서 올해 달여행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한 "원래 팰컨9 로켓으로 가려 했으나 스타십으로 변경되면서 동승자 수가 늘어나, 여러 예술가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탑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를 벗어나 예술적 영감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것으로,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약 6일간의 일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그들은 이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시 지구로 가져와 예술적 표현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탑 외에도 다양한 예술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포토그래퍼 리아논 아담, 카림 일리야, 안무가 예미 A.D, 뮤지션 도드, 다큐멘터리 제작자 브렌더 홀, 배우 데브 조시 등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하게 됐다.

디어문 프로젝트의 연기로 인한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빅뱅 탑, 스페이스X '스타십' 지연으로 달 여행 좌절? [ 탑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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