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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기은세, 이혼 후 밀라노 패션위크→유튜브까지..아플 새 없이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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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기은세가 좋아하는 한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28일 기은세의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기은세 표 한식 레시피 모음 | 김치 메밀비빔국수, 초간단 꽃게탕, 매콤한 새우 부추전 | Simple Korean Food Recip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기은세는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다. 여름이 막상 지나가는 게 아쉬워 김치 메밀국수를 해보겠다"며 빠른 손놀림으로 완성해서 깔끔한 먹방까지 완료했다.

다음 요리는 꽃게탕이었다. 기은세는 "꽃게탕을 끓이려고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시장 다녀왔다. 제가 하는 꽃게탕은 레시피가 엄청 간단하니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며 간단하게 꽃게탕을 완성하고, 끓는동안 새우부추전을 만들었다. 새우부추전. 기은세의 꽃게탕과 새우부추전을 먹은 지인들은 "간이 딱 좋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기은세는 "오늘 돈 주고 (리액션) 산 거 아니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기은세는 "추석 첫날 잘 보내고 계신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따뜻한 한가위 되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라며 구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 23일 결혼 11년만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큰 아픔이 알려진지 하루밖에 안 지났음에도 기은세는 프로답게 스케줄을 해냈다. '2023 가을·겨울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소화한 것. SNS에 이어 유튜브 활동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한 기은세에 네티즌들도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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