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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친동생 구족화가 황정언 전시회 방문 "정말 대단하다" 감격(cin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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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황신혜가 가족들과 함께하는 근황이 담긴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8일 황신혜의 유튜브 채널 'Cine Style'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가을 맞이 Vlogㅣ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신혜는 딸 이진이의 전시 오프닝에 방문을 했다. 딸 진이의 감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보던 황신혜는 "왜 다 내가 갖고 싶지?"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황신혜는 저녁 일정을 위해 이동. 서울패션위크 참석해 본업 활동을 하며 "덕분에 황홀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족화가협회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구족화가협회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협회다. 황신혜는 "뜻깊은 전시회에 오게 됐다. 이 곳에 저의 또다른 가족의 그림이 있다"며 구족화가이자 동생 황정언의 그림을 자랑했다. 섬세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에 황신혜는 "이게 내 동생 그림? 기가 막히다. 내 동생 정말 대단하다"며 감격해했다. 진이는 삼촌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오랫동안 주고받기도.

어느날은 모친과 고기를 먹으러 갔다. 남프랑스에서 산 벨트하고 나타난 어머니는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을 즐기며 "이런 자리 해줘서 고마워. 감동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황신혜가 "왜 이렇게 젊어졌어?"라고 하자, 어머니는 "몰라. 네가 잘 해줘서 그렇지"라며 웃어 훈훈함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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