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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라서 만났냐고요?’ 전남편 정용진 언급하며 고현정이 한 말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정용진은 25세, 고현정은 22세였는데요.

이어 그녀는 "정용진의 유머 감각이 나와 잘 맞았다"라며 그에게 매력을 느낀 이유를 설명했죠.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던 고현정과 정용진은 199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톱스타와 재벌 3세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는데요.

하지만 이듬해, 고현정이 홀로 외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이들 부부에게 불화설이 제기되었는데요.
2003년 이들의 불화설은 이혼을 통해 사실인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어 2009년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그해 연기 대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요.
고현정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쉼 없이 작품 활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편 정용진은 2011년, 2세 연하의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편 고현정과 정용진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양육권은 모두 정용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그녀의 눈물을 본 시청자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죠.